KT스카이라이프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유급휴가를 시행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당일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발열 등 이상 반응이 있을 경우에 추가적으로 2일을 부여하는 등 최장 3일간 1·2차 백신 접종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코로나19 유행 초기인 2020년 1월 말부터 재택근무를 선제적으로 시행했고, 임직원 뿐만 아니라 대리점 및 현장 기사에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감염경로 원천 차단과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경영기획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조속히 종료되었으면 하는 바램 ”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감염병 확산 등 국가적인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조치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