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특수 영상 제작 솔루션 기업 포디리플레이(4DREPLAY)가 29일 K리그1 FC서울과 수원 경기에 다(多)시점 초실감 미디어 콘텐츠 중계 및 제작기술 '4DReplay'를 제공한다.
포디리플레이의 4DReplay 중계 솔루션은 수십 대의 특수 카메라가 다각도에서 경기 주요 장면을 촬영 후 영상으로 전송하는 실시간 타임 슬라이스 기술이다. 경기장에 총 100대 포디리플레이 카메라를 설치했다, 경기 중 다시 보고 싶은 순간을 장면을 편집해 실시간 하이라이트 리플레이 영상으로 제공한다.
정홍수 포디리플레이 대표는 “K리그에 포디리플레이가 영상중계 기술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현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없는 K리그 축구 팬들에게 포디리플레이의 실시간 하이라이트 리플레이 영상이 아쉬움을 달래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4DReplay 솔루션이 적용된 FC서울과 수원의 경기는 29일 오후 7시 JTBC GOLF&SPORTS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