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큘 '에어 미니 플러스', 美 FDA 안전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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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큘 에어 미니 플러스

몰리큘은 공기청정기 '에어 미니 플러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에 준하는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몰리큘 에어 미니 플러스는 △MS2 박테리오파지 파괴를 비롯해 세균·바이러스 감소율 테스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제거 테스트 △UV LED 테스트 △단일 통과 효율 테스트 등 PECO(광전기 화학적 산화) 기술에 대한 총 9가지 테스트를 거쳐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에 해당하는 510(k) 클래스 ll 등급(K202339) 인가를 받았다.

몰리큘의 특허 받은 'PECO 기술은 기존 공기 청정 기술과 달리 공기 중 오염물질을 단순히 거르는데 그치지 않고 분자 단위로 파괴하는 공기살균청정 솔루션이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곰팡이,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 광범위한 종류 실내 오염 물질을 파괴한다.

특히 최근 미국 미네소타 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단 한 번의 통과로 BCoV, PRCV (소·돼지) 코로나 바이러스와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최대 99.99%까지 불활성화하는 결과도 얻었다.

자야 라오 몰리큘 최고경영자(CEO)는 “소비가 공기청정기를 구매할 때 신뢰를 중요시한다는 부분을 인지하고, 이를 위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 중 일부에 따라 철저히 검증한다”면서 “에어 프로 알엑스에 이어 에어 미니 플러스 제품이 FDA로부터 510(k) 클래스 II 등급 인가를 받은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몰리큘은 지난해 4월 공기살균청정기 에어 프로 알엑스 제품도 FDA 510(k) 클래스 ll 등급(K200500) 인가를 받았다. 몰리큘 모든 공기청정기 제품은 FDA 인가를 받은 에어 미니 플러스와 동일한 공기살균청정기술을 적용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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