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리언스(대표 김성현)가 최근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제20회 세계 보안 엑스포'에 참가했다.
회사는 전시회를 통해 홍채인식 방식을 적용한 POS 결제 시스템과 PC 로그인, 본인인증 등 솔루션을 선보였다. 회사 부스에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홍채인식 방식을 체험했다. 현장에서는 국내 키오스크 운영사가 이리언스와 함께 홍채인식 기술 기반 키오스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체온 측정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도 관람객 이목을 끌었다. 제품은 온도 측정을 위해 대상자가 정해진 위치에 멈추지 않아도 온도 측정이 가능하다. 여러 인원의 동시 측정도 지원한다. 마스크 미착용자를 선별하는 기능도 갖췄다.
회사 관계자는 “관련 결제 시스템 구축과 키오스크 산업 진출 등을 추진하겠다”며 “근태관리와 출입통제로 국한된 홍채인식 시장의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에 사용자 안전을 지키는 홍채 인식 시장 보편화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