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렉스인포텍(대표 박경양)이 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군인공제회C&C(대표 이광수) 등과 함께 현역 군 장병과 나라사랑포털 회원을 위한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라사랑포털은 약 40만명의 현역 병사들이 이용하는 플랫폼이다.
삼사는 군인공제회C&C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군 장병과 포털 회원을 대상으로 여러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렉스인포텍은 군 장병과 포털 회원 복지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용 간편결제 시스템과 관련 특화 서비스를 출시한다. 회사는 세븐일레븐에 사용자 중심 간편결제 플랫폼인 '유비플랫폼'을 제공한다.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게 쇼핑 등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박경양 대표는 “세븐일레븐과 협업을 통해 현역 군 장병과 나라사랑포털 회원을 위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군 전력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제휴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계상혁 전국편의점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은 “장병을 대상으로 편의점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주문배달과 주문픽업 등 편의점에 특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휴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지급결제 시스템 전문기업 하렉스인포텍은 지난 2000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모바일 카드결제 서비스를 발표했다. 2013년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열린 결제혁신대회(Innovation Project Awards)에서 '최고기술상(Best Technology Gold)'을 수상한바 있다.
회사는 고객사에 모바일 카드와 모바일 전자지갑 결제서비스, 모바일 인증, 비밀번호와 생체정보를 결합한 복합 본인 인증서비스, 사용자 중심 모바일 결제, 출금, 송금서비스, 버튼 출금, 버튼 결제 등 전 과정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복합결제 시스템과 사용자 중심 결제 플랫폼용 원천 특허를 보유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