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가 '칭따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를 한정 출시했다. 칭따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만을 위해 재배, 엄선한 맥아와 쌀 등을 사용하는 등 프리미엄 맥주로서의 가치를 더하고 패키지 외관까지 기존의 칭따오 라거와 차별화한 맥주로 국내에서는 이번에 최초 선보이며 한정판으로만 판매한다.
칭따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는 1903년 설립 이후 10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칭따오 브루어리의 발자취를 기리기 위한 프리미엄 맥주이다. 긴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제품으로 지난해 중국 내 처음으로 출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것으로, 2021개만을 한정 판매한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라거 맥주보다 높은 6%이다.
칭따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는 패키지부터 고급스럽다. 다크 브라운 컬러로 기존 맥주패키지와 차별화한 프리미엄 디자인이 눈에 띈다. 보틀 전면에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칭따오의 관록을 상징하는 '百年之旅(백년의 여행)' 카피와 말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말'은 권위와 성공을 상징하는 의미로 그만큼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이번 한정판 맥주는 맥아, 홉, 쌀과 물 등 맥주 맛을 좌우하는 네 가지 핵심원료 선정에서부터 남다르다. 맥아는 독일에 위치한 칭따오 전용 맥아 생산지에서 엄격히 관리 재배된 보리 중 탁월한 향과 맛을 자아내는 4종만을 엄선했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중국 칭따오 브루어리로 항공 배송한 후, 48시간 숙성과 5번 굽는 공정을 거쳤다.
제품에는 칭따오 브루어리의 최고 비어마스터의 서명이 담긴 품질보증서가 동봉돼 있다. 기술력과 정성, 장인 정신이 함께 깃든 칭따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는 존경하는 분에 대한 뜻깊은 선물로 적합하다.
칭따오 관계자는 “100년 이상의 시간 동안 맥주 양조에 온 힘을 쏟은 칭따오의 철학과 기술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소중한 이를 위한 선물로도 추천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칭따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는 편의점 등 일부 채널에서 스마트 오더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병당 4만원대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