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로봇, 과기부 'DNA 융합 제품·서비스 해외진출' 지원사업 선정…글로벌 합작법인 발판

에듀테크 스타트업 지니로봇(대표 이은승)이 잇따른 정부 공공기관 지원사업 선정과 함께, 기술력 입증은 물론 다각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4일 지니로봇 측은 최근 과기정통부 주관 ‘DNA 융합 제품· 서비스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DNA 융합 제품· 서비스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해외진출 및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DNA (Data, Network, AI) 융합 제품·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수출 및 현지화 △기술매칭형 합작법인(JV, Joint Venture) 설립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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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니로봇 제공

지니로봇은 언플러그드 카드 코딩부터 안드로이드·iOS 전용앱과 엔트리, 스크래치 3.0, 파이썬 등 프로그램을 토대로 비대면 환경에서도 코딩, STEAM, 인공지능 양방향 교육이 가능한 LIMS 플랫폼을 구현하는 자체개발 올인원 교육용 로봇 '지니봇'의 기술력과 대외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지원사업자로 선정됐다.

지니로봇은 이번 선정과 함께 최근 넥스트챌린지벤처스와 함께한 동남아 진출 목적의 태국 현지법인 설립에 이어, 폴란드를 중심으로 한 유럽진출 법인 설립에 나설 계획이다.

이은승 지니로봇 대표는 "꾸준히 노력해온 성과가 거듭 이어져 기쁘다. 지속적인 연구와 함께 전문컨설팅 지원을 통한 글로벌 수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비대면 기업홍보(IR)에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니로봇은 올해에만 △IBK 창공 구로 5기 혁신창업기업 △천재교육과 공급 계약 △유망청년창업기업 Blue 100 인증 △KOTRA IKMP (Invest KOREA Market Place) 외국인투자유치 지원사업 △글로벌 점프 300 △중소벤처기업부 K-스타트업(KSC) 해외진출 지원사업 등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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