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 개최...창업공간 및 사업화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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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연세대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 포스터

연세대(총장 서승환)는 서울시와 서대문구가 함께하는 캠퍼스타운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캠퍼스타운사업'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에 서울시, 서대문구의 공공자원을 더해 일자리와 주거 등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연세대는 2020년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에 '종합형'으로 선정돼 2024년까지 100억원을 지원받는다.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손홍규)이 추진하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원)생, 일반인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5월 3일부터 5월 25일까지 접수 받아 총 55개 팀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선발된 창업팀에는 무료창업공간과 최대 15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창업경진대회 본선을 통해 최종 선정된 5개 팀에는 총 1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창업교육 및 전문멘토 일대일 매칭 서비스 지원, 투자 기업설명회(IR)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기타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및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연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시작(Start-up)이 시작(Start)되는 신촌(Sinchon)'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업문화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문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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