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글로벌한국학전공 랜선 모꼬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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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는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이 ‘랜선 모꼬지’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꼬지는 ‘방구석 세미나 - 온라인에서 세계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1부 여는 마당 △2부 나눔 마당 △3부 놀이마당 △뒤풀이로 진행됐다.

2021학년도 전기 신·편입생들의 재치 발랄한 댄스로 자기소개가 시작되었고, 이어서 두 시간에 걸쳐 글로벌한국학전공의 전통 중 하나인 논문 지도 시간을 가졌다.

각 지도교수별로 진행된 논문 지도 시간에는 공개발표와 연구발표를 준비하는 재학생들의 논문에 대한 날카로운 평가가 이루어졌는데, 지켜보는 신·편입생들에게는 설렘과 함께 두려움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어진 3부에서는 퀴즈 풀이 등 원우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순서를 통해 웃으며 즐기는 시간이 펼쳐졌다. 공식적인 모꼬지가 끝난 뒤에도 끝내 아쉬운 발길을 돌리지 못한 원우들은 교수님들과 함께 다음 날 새벽까지 뒤풀이를 진행했다.

각자 준비한 음료를 나누며 학업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인생 멘토를 만드는 등 함께 공부하는 이들의 화합의 장이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의 시간은 느리게 흐르고 있지만 글로벌한국학전공 원우들의 시간은 그 어느 때 보다 빠르게 흐르고 있었다. 이날 진행된 잎새달 랜선 모꼬지는 온·오프라인의 한계를 넘어 온라인에서 더 자유로울 수 있는 전공의 특성이 빛나는 시간이었다.

특히, 1기 졸업생부터 2021학년도에 입학한 12기 재학생까지 약 100여 명이 넘는 전공 구성원이 참석하였고 미국, 스위스, 러시아, 멕시코, 일본, 홍콩 등 해외 원우들이 대거 참석하여 학문의 열정을 나누고 동문과 동기의 우애를 선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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