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SW공학네트워크협회(K.SEN)는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경휘 초대회장에 이어 이현주 티큐 대표를 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회장은 알토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LG CNS, 딜로이트 컨설팅을 거쳐 소프트웨어 품질컨설팅 전문기업 티큐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회장 임기는 2023년 4월까지 2년이다.
K.SEN은 지역·중소 연구개발(R&D)기업이 산업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SW공학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기업의 SW경쟁력을 높이도록 지원했다. 일환으로 2016년부터 SW테스트디자인 콘테스트를 개최, 우수업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등 국내 SW품질 인재발굴과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현주 회장은 “글로벌 수준의 SW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중소 R&D 업체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수집해 해결방법이 연구되도록 조력해야한다”면서 “연구물에 대한 산업현장 확산, 적용을 위한 전문화된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