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I코리아(대표 호세 루이스 아마도르)가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과 공동으로 청년 취업·창업 준비생 대상 디지털 교육기기 지원사업(이하 스마트기기 지원)을 진행한다.
JTI코리아는 15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함께일하는재단 본사에서 JTI코리아 정경일 전무,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 등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양 기관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기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스마트기기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방식이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창업 준비생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JTI코리아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교육용 스마트기기 지원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된 19세 이상 취업·창업 준비생 25명에게 스마트 교육 기기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기기를 지원받은 청년들이 계획한 학습 목표를 달성하고 취업 및 창업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우수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정경일 JTI코리아 전무는 “이번 사업이 경제적 상황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격차를 줄이고 취업·창업 준비생이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JTI코리아는 향후 보다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JTI코리아는 사람·문화·환경 세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7월 JTI코리아는 '환경' 분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실천연합회에 환경보호 활동 지원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은 '사람'에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