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단장 김춘성)은 게더링(대표 김대일)·국제커리어센터(센터장 박민향)와 지역 일자리 프로그램 공유 및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대일 게더링 대표는 조선대 영어영문학과 출신으로 2019년 사회적기업으로 창업해 대학의 동아리 홍보, 관리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마이캠퍼스'를 출시했다. 김 대표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도 유대 관계를 유지하며 활동을 하고 있다.
국제커리어센터는 2011년부터 청·장년 진로모색과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했다. 구직자와 기업에게 최적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청년층뉴스타트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취업성공패키지, 청년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탐방프로그램, 광주청년일경험드림사업 등 정부 부처의 일자리 사업들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송기훈 LINC+사업단 교수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해 조선대 재학생 및 졸업생의 기업탐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률을 향상시키겠다”면서 “우수한 중소기업을 홍보하여 사회적기업, 지역기관과 윈-윈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춘성 단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 기업과 지역 기관과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대학생들의 진로, 취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