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네트웍스, 원격근무 위한 '프리즈마 액세스 2.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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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마 액세스 이용 화면. 팔로알토네트웍스 제공

팔로알토네트웍스가 원격근무 전환을 위한 '프리즈마 액세스 2.0'을 출시했다.

프리즈마 액세스 2.0은 이용자 위치에 관계없이 속도, 보안, 성능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관리 △자율 운영 디지털 경험 관리 △기계학습 기반 방어 △클라우드 시큐어 웹 게이트웨이 등을 새롭게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 관리 시스템에서 베스트 프랙티스 모델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보안 정책이 없어도 시스템을 통해 베스트 프랙티스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자율 운영 디지털 경험 관리를 통해 서비스 품질과 성능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별도 에이전트가 필요하지 않으며 포괄적 가시성을 보장한다. 문제 원인 식별과 개선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파일과 웹 기반 공격에 대한 인라인 기계학습 방어 기능을 탑재했다. 알려지지 않은 파일과 웹 기반 위협을 기계학습을 통해 95%가량 차단한다. 또 수초 내 방어 패턴을 만들어 다른 고객사에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클라우드 시큐어 웹 게이트웨이는 프록시 스타일 웹 게이트웨이 기능을 이용하는 다수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트워크 아키텍처 변경 없이 기존 프록시 기반 솔루션에서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으로 간편하게 이전할 수 있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시큐어 웹 게이트웨이뿐만 아니라 전체 앱을 보호할 수 있는 아키텍처를 지향한다.

프리즈마 액세스 2.0은 클라우드블레이드 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기반 플랫폼도 지원한다. 클라우드블레이드는 보안액세스서비스에지(SASE)를 타사 서비스와 통합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팔로알토네트웍스 자체 조사에 따르면 프리즈마 액세스 2.0은 시중 솔루션 대비 10배 이상 처리 성능, 경쟁 제품 대비 25배 수준인 매일 430만건 보안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희만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많은 조직에서 원격근무에 대한 장기 전략을 세우고 있는 추세”라면서 “팔로알토네트웍스는 고객이 클라우드 보안 모델을 수립하고 보안 아키텍처를 재설계, 모든 이용자가 어디에서든 앱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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