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베트남과 싱가포르에 창문형에어컨 수출

파세코(대표 유일한)가 자사 창문형 에어컨을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 수출한다고 9일 밝혔다.

파세코는 지난해 11월 창문형 에어컨 1차 초도 물량을 베트남에 판매했다. 1차 물량을 모두 판매 완료했고 2차와 3차 추가 물량 수주도 잇따라 성공했다.

파세코는 베트남에 이어 최근 싱가포르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

파세코는 베트남과 싱가포르에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수출 전담팀을 신설했다. 현재 호주, 칠레, 이라크 등 지역과 제품 공급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파세코 관계자는 “한국에서 온전히 생산된 제품으로 저가 중국산 제품에 비해 가격이 두 배 이상 높게 책정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 성능은 물론 품질과 디자인 면에서 호평을 받으며 추가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수출물량 확보, 수출국 확대에 적극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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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형 창문형 에어컨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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