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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는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한 '2019·20 비전어워드'에서 지속가능경영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LACP 비전어워드는 세계적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가 주관하는 경연대회다. 포춘 500대 기업들을 비롯한 전세계 공공 및 민간부분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연차보고서, 사회공헌보고서 약 1000개를 평가했다.
가스안전공사는 2019년 공사 경제적 성과와 윤리경영, 동반성장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대한 노력을 담은 '2020년 KGS 지속가능보고서'를 출품했다. 제출한 보고서 첫인상, 표지, 정보접근성 등 6개 부분에서 만점을 받아 글로벌 상위 100개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공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과 성과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윤리경영, 동반성장,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