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수소 관련 대표 기업과 기관, 단체가 협력해 수소경제 퀴즈쇼를 개최한다.
수소산업 진흥전담기관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은 SK E&S, 현대자동차, 한화에너지, 효성중공업, 한국중부발전, 산업통상자원부과 함께 '수소왔소 퀴즈쇼'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퀴즈쇼는 국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퀴즈쇼 형태의 캠페인이다.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핵심요소인 수소 역할과 필요성, 안전성·친환경성 등을 올바르게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3일부터 오는 7월까지 열린다.
퀴즈쇼는 온라인 예선과 결선으로 나눠 열린다. 온라인 예선은 객관식으로 진행하며, 누적 고득점자를 대상으로 결선을 진행한다.
온라인 예선은 오늘부터 6월 9일까지(15회차) 매주 수요일 12시~21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결선은 예선을 통해 집계된 고득점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열린다.
문재도 H2KOREA 회장은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하여 수소경제 정책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기업도 적극적으로 수소경제에 참여한다”면서 “민간이 협력한 이번 캠페인이 국민에게 수소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