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에스티로더 등 화장품 온·오프 통합 행사

Photo Image
롯데백화점에서 에스티 로더 화장품을 구매하는 고객

롯데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에스티 로더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 엘카코리아와 함께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뷰티플러스 코스메틱 페어는 에스티 로더, 바비브라운, 맥 등 12개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해 기초부터 색조, 바디 제품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먼저 지난해 롯데백화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명품 화장품 대표 품목 10가지를 선정해 '화장품 베스트 아이템 온·오프 통합전'을 진행한다. 롯데온 롯데백화점몰은 4일부터 해당 품목 소진시까지, 백화점 매장은 5일부터 7일까지 대표 품목 세트 구매시 1인 1회에 한해 선착순 한정 엘포인트 5000점을 추가 적립해 준다.

온라인 구매 고객들을 위해 롯데온에서는 단독 행사 및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롯데백화점라이브방송 채널 '100LIVE'에서 5일 오후 6시 30분에 에스티 로더, 톰 포드 뷰티, 맥, 바비브라운 등 11개 브랜드가 참여, 10일 오후 6시에는 에스티 로더가 단독으로 온라인 상품을 선보인다.

한편 롯데백화점 빅데이터팀의 올해 고객 트렌드에 따르면 백신 보급 및 방역 지침 완화에 대한 기대 심리 등으로 올 상반기부터 화장품 상품군을 주축으로 백화점의 매출이 살아날 것으로 예측된다.

뿐만 아니라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중단됐던 매장 내 화장품 견본품 사용이 지난달 15일부터 가능해지면서, 최근 보름간 화장품 매출은 전년대비 58% 신장했다.

김시환 롯데백화점 화장품 팀장은 "이번 행사는 에스티 로더, 조 말론 런던, 바비브라운 등 고객들에게 인지도 높은 엘카코리아 화장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경품 이벤트, 사은 행사, 라이브 방송을 통한 단독 행사 등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