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화 레딕스 대표가 제7대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장에 18일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3년 2월까지다.
황 회장은 한밭대 산업경영공학과를 졸업, 충남대 대학원에서 산업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 이사, 대전세종충남 수출기업인협의회 부회장, 이노비즈 대전세종충남지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황 회장은 “여성벤처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며 “산·학·연 간 협력을 통해 신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소할 것이며, 다양한 유관기관과 긴밀한 교류를 통해 회원사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는 여성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역량강화를 돕고 여성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09년 한국여성벤처협회 대전충청지회로 발족했다가 2014년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산하 별도 법인으로 설립됐다. 현재 10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