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원홈푸드 '더반찬&'이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에 선정된 유명 맛집 '일호식'의 '레스토랑 간편식(RMR)' 5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적인 음식점 안내서 '미쉐린 가이드'는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을 가리키는 '빕 구르망'을 매년 선정한다. '빕 구르망'에 선정된 음식점들은 1인분을 기준으로 평균 4만5000원 이하 메뉴로 구성해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식당 중에서는 가성비가 좋은 식당으로 불리기도 한다.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일호식(一好食)'은 제철 식재료로 신선하고 건강한 한식 한상차림을 선보이는 음식점이다. 정갈한 저염식 한상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2018년,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빕 구르망'에 선정됐으며 각종 SNS에서 유명 맛집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더반찬&은 '일호식'의 음식 철학이 담긴 레시피를 직접 전수 받아 RMR 메뉴를 개발했다. 여기에 재료의 손질부터 제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조리해 매장에서 만든 맛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반찬&이 이번에 선보인 '일호식' RMR은 △두툼떡갈비와 쌈야채 △문어감자 들깨샐러드 △우렁강된장 곤드레무침 △들기름 갓장아찌 등 4종과 이를 모아 한상차림으로 구성한 '일호식 2인 소반세트'까지 총 5종이다.
더반찬& 관계자는 “최근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가정에서도 외식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RMR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텔 레스토랑, 지역 전통 맛집 등 다양한 음식점의 레시피를 활용한 제품으로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