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가 독점 해외 콘텐츠 '왓챠 익스클루시브' '왓챠 프리미어' 라인업을 강화한다.
지난해 3월부터 매달 1편씩 공개해온 해외 독점 시리즈 수급을 늘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한다.
올해는 '징벌' '코요테' 등 해외 시리즈·영화로 익스클루시브 콘텐츠 포문을 열었다.
2021년 첫 독점 공개작 '징벌'은 결혼식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미스터리한 신부와 그녀에게 점점 매혹되는 한 남자가 펼치는 6부작 프랑스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두 번째 익스클루시브 코요테는 6부작 범죄 스릴러 미드로 은퇴한 미국 국경순찰국 연방 요원이 멕시코 카르텔의 위협을 받고 그들의 하수인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다.
올해부터는 해외 독점 영화 수급도 늘린다. 이달 왓챠가 직접 수입한 영화를 소개하는 '왓챠 프리미어' 론칭을 통해 '스왈로우' '마법에 빠졌어요' 등 영화 7편을 선보였다. 이어 '비츠' '크레이지 프렌즈' '보이' 등 8편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왓챠는 앞으로도 익스클루시브 독점 시리즈와 영화를 지속 공개, 보다 다채롭고 풍부한 작품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인 왓챠 익스클루시브는 올해 1월까지 시리즈 24편, 영화 16편, 예능 1편 등 총 42편이 공개됐다. '이어즈&이어즈' '나의 눈부신 친구' '와이 우먼 킬' '킬링 이브' '키딩' '한자와 나오키' '위 아 후 위 아' 등이 대표 공개작이다.
익스클루시브 론칭에 앞서 공개한 박찬욱 감독 '리틀 드러머 걸' '체르노빌' '퓨처맨' 시리즈 등 기존 독점 콘텐츠도 왓챠 익스클루시브로 분류했다.
독점 콘텐츠 강화는 왓챠 이용자 확대에 주효했다. 2016년 1월 첫 서비스 시작 이후 1년여 만에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00만건을 기록했다.
이후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영국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 HBO 인기 드라마 '체르노빌' '왕좌의 게임'을 독점 공개하며 2019년 11월 다운로드 수는 500만건을 넘어섰다.
이어 지난해 3월 공개한 첫 왓챠 익스클루시브 '이어즈&이어즈' 흥행으로 다운로드 수는 600만을 웃돌았다. 이후 10개월 만인 이달 초 왓챠 앱 다운로드 수는 1000만을 돌파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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