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러브씬넘버#' 이어 '프렌즈·미션파서블'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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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올해 첫 오리지널 콘텐츠 '러브씬넘버#'에 이어 예능 '프렌즈'와 영화 '미션파서블'을 연달아 선보인다.

콘텐츠웨이브는 17일 진짜 청춘 관찰 예능 '프렌즈'를 OTT 독점 공개한다. 청춘 남녀 일상 속에서 어떻게 서로 친해지고 사랑하며 살아가는지 유쾌하게 그린 관찰 예능이다.

채널A '하트시그널' 제작진과 시즌별 인기 출연진이 다시 만나 청춘 남녀 일상과 우정, 사랑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냈다. 시즌2 오영주, 정재호, 김도균, 김장미와 시즌3 이가흔, 서민재, 정의동이 출연한다.

각자 독특한 직업과 각양각색의 라이프 스타일의 다양한 일상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민과 슈퍼주니어 김희철·신동, 오마이걸 승희가 MC를 맡는다. 프렌즈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채널A와 웨이브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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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영화 '미션파서블'도 월정액 콘텐츠로 제공한다. 코믹 액션 영화로 기대를 모으는 미션파서블은 17일 극장 개봉 이후 3월 중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미션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배우 김영광)'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는 코믹 액션 영화다.

앞서 콘텐츠웨이브는 올해 800억원 규모 콘텐츠 투자 계획을 확정했다. 웨이브는 상반기 중 지상파 방송사, 종편 등과 최소 5편 이상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미국·영국·중국·일본 등 해외 우수 방송프로그램·영화 수급으로 콘텐츠 다양성을 확대한다. 미국 CBS '스탠드'와 라이프타임 TV무비·리얼리티 예능 16편 등 국내 최초 공개 콘텐츠, 호주 폭스 쇼케이스 '업라이트'와 미국 NBC '널시스' 등 독점 콘텐츠 신규 라인업을 확정했다.

또한 서비스 론칭 이후 처음으로 방송사와 협업이 아닌 웨이브 독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추진한다.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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