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산업 전시회 'KBIS 버츄얼 2021'에 참가해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오는 12일(현지시각)까지 열리는 'KBIS Virtual 2021'에서 '주거공간의 가치를 높여주는 인조대리석'을 주제로 온라인 쇼룸을 구성, 북미 시장 소비자들에게 인조대리석 신제품과 시공 사례를 선보이고 있다.
회사가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은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 5종과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7종 등 총 12종이다. 신제품을 적용한 주방 및 욕실, 세탁실 등 주거공간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또 LG하우시스는 전시 기간 온라인 쇼룸에서 북미지역 주요 건축 및 주방 업체들과 8차례에 걸쳐 '라이브 웨비나'를 진행하며 신규 거래선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광진 LG하우시스 상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지닌 신제품을 온라인 채널로 적극 홍보해 북미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LG하우시스는 현재 북미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20%대의 시장 점유율로 듀폰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에서도 약 10%의 점유율로 4위 자리에 올라있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