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골드파트너 3개사 전담 조직 통합 '아이센트릭' 출범…사업영역 전방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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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설계소프트웨어(CAD) 기업 오토데스크의 국내 골드파트너 3개 회사가 오토데스크 사업 전담 조직을 통합해 신설법인 '아이센트릭'을 출범시켰다. 3개 골드파트너사는 제조·미디어·건설 등 각 산업분야에서 축적한 영업 노하우와 전문 엔지니어를 한 조직에 담아 고객에 보다 효율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큐브렉스(대표 김민용)은 자사를 포함해 디지아톰·디지탈허브 등 3사가 각 사의 오토데스크 사업과 인력을 통합 운영하기 위해 아이센트릭을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김용민 큐브렉스 대표가 아이센트릭 대표를 겸임한다. 신설 조직 규모는 30여명이다.

오토데스크 골드파트너 3사는 D&M(제조산업), M&E(미디어&엔터테인먼트), AEC(건설·건축, 엔지니어링) 산업군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회사는 10년에서 15년에 이르는 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 오토데스크 공인 골드파트너사가 사업을 통합해 신규 회사를 설립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센트릭은 3개 회사내 오토데스크 사업 통합을 계기로 600여 개 고객사를 보유하게 됐다. 주요 고객사는 네이버, 넷마블, 엔씨소프트, 현대기아차, MBC, SBS, 정림건축 등이 있다. 2021년 목표 매출은 200억 원이다.

김민용 아이센트릭 대표는 “고객들이 직면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최적 솔루션 제공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고객들에 최고의 전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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