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가 스타트업 모집과 육성으로 친환경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GS는 3월 7일까지 '더 지에스 챌린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더 지에스 챌린지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GS는 '바이오 기술로 만드는 새로운 생활·깨끗한 환경·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바이오 기술 기반 예비·초기·스타트업을 찾는다. 분야는 △바이오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방식 친환경 소재 생산 및 활용 △폐기물·오염물질 저감·차단 및 정화·재활용 △질병 진단 및 건강관리 제품·솔루션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사업 발굴을 강조한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강한 의지에서 기획됐다고 GS 측은 설명했다. GS는 향후 이들 스타트업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전담 멘토링과 연구 인프라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GS그룹 관계자는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 기술과 사업모델 등 많은 부분에서 스타트업과 협력 시너지를 기대한다”면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