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트랩은 휴대하는 노트북용 테스크 조명 '럭시 MX1'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모니터 위에 거치하는 LED 조명이다. 어두운 곳에서 노트북 작업을 하거나 밝은 곳에서도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조명에서 나오는 청광은 몸의 각성 정도를 높이기 때문에 저녁 시간대에 노출될 경우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럭시 MX1은 삼성전자 조명 전용 LED 패키지를 적용했다. 낮에는 쿨라이트로 집중력을 높이고, 밤에는 웜라이트로 눈의 휴식을 돕는다. 모든 기능은 간단한 터치로 조작하며, 내장된 인체감지센서가 사용자 부재를 감지해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한다.
'나만의 라이트 존'은 사용자가 필요한 만큼만 빛을 조사한다. 빛이 사방으로 퍼지는 일반 조명과 달리 이 제품은 퍼지지 않도록 컷오프 설계가 적용됐다.
브라이트랩은 와디즈를 통해 2주간 사전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28일이다.
브라이트랩은 지난해 창업한 스마트 조명 스타트업이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