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원장 송규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DMI 본원 스마트홀 등 총 4곳에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 공모를 통해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그룹 화상회의가 가능하도록 영상 카메라, 대형전자칠판, 고화질 대형스크린 등의 첨단 기능을 갖췄다. 사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DMI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송규호 연구원장은 “현재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 중소기업 생산과 영업 활동이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악화된 기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 구축했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