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가 개발하는 스마트워크 보안 플랫폼 '원가드'가 구글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디렉토리에 등재됐다. 국내 모바일 단말 관리(MDM) 솔루션 가운데 처음이다.
구글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디렉토리 내 기업용 모빌리티 관리(EMM) 카테고리는 구글이 엔드포인트를 단일 콘솔에서 관리하기 위한 용도로 기업에 추천하는 솔루션 목록이다. 개인정보 보호 기능과 성능, 보안성, 안정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이번 등재로 '원가드'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지원하는 통합 보안·접근 관리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원가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관리(MAM), 파이도 생체인증, 모바일 일회용비밀번호(OTP), 모바일 백신, 출입통제 등 스마트워크 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다. 조직 내 전체 단말기와 앱 이용 현황 등을 통합 관리, 모바일 오피스 환경에 대응하고 기업 정보 자산을 보호한다. CC인증과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으며 국내 공공과 금융기관, 일반 기업 등 130여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비대면 시대 스마트워크 환경 확산으로 모바일 통합 보안 솔루션 필요성이 높아졌다”면서 “라온시큐어는 글로벌 EMM 선도 기업 모바일아이언 공동 창립자 슈레쉬 밧추를 영입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입지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기업에 필요한 혁신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리더십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