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드라마 제작 자회사 본팩토리가 할리우드 드라마·영화 제작사 엔데버 콘텐츠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본팩토리의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과 엔데버 콘텐츠의 북미 네트워크, 제작, 글로벌 유통 노하우를 결합,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양 사는 보유한 지식재산(IP)과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영화·드라마 등 콘텐츠 공동 기획과 제작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광희 본팩토리 공동대표는 “한국 최고 제작진과 IP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데버 콘텐츠는 미국 최대 에이전시 엔데버의 콘텐츠 기획, 투자, 제작 및 유통·배급 전문 자회사다.
켈리 밀러 엔데버 콘텐츠 글로벌전략사업담당 부사장은 “한국 문화가 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본팩토리와 완벽한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