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콘컴퍼니, 농수산물 유통정보 플랫폼 '클라우드 SaaS' 출시

기후 변화와 코로나19 등 외부 요소로 인한 농수산물 가격 등락을 신속·정확하게 알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이 유통정보시스템 전문기업 에이콘컴퍼니의 노력으로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에이콘컴퍼니 측은 농수산물 유통정보 플랫폼 '클라우드 Saa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SaaS는 우림인포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공공부문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과제를 통해 개발한 유통 서비스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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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림인포텍 제공

플랫폼은 G클라우드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 등 최신 기술을 통해 도매시장법인과 관리사무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으로 이어지는 경매정보 전송 및 유통 통계자료 생성 등 관련 정보 전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2000년대 초 개발된 노후 프로그램에 따른 전송 속도 문제나 자료 누락, 랜섬웨어 등 보안사고와 시스템 운영 부담을 해소함은 물론 유통정보 인포그래픽 등을 통한 간편한 통계화 작업 등 정보 활용 환경을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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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림인포텍 제공

에이콘컴퍼니의 클라우드 SaaS 플랫폼 활용은 도매시장 경매데이터의 신속·정확한 수집과 함께 출하자·유통인에게 각각의 전략 수립 근거를 만들어줌은 물론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림인포텍은 17일 오후 2시 곤지암리조트 컨벤션홀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채널을 통해 도매시장 유통정보 클라우드 SaaS 온라인 발표회를 추진, 서비스 전반을 소개할 예정이다.

에이콘컴퍼니측은 새해 서비스를 목표로 도매시장 법인의 전자 경매도 비대면 온라인 전자 경매로 진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SaaS도 제작하고 있다.

박동선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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