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코로나19 이후 처음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할 때만 하더라도 신기함이 가득했습니다. 한두 번 경험하고 끝날 해프닝으로 여긴 온라인 행사가 어느덧 취재 일상이 됐습니다. 티맥스도 연례 최대 행사인 '티맥스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했습니다. 지난해만 해도 현장을 취재했지만 1년 만에 대부분 행사가 온라인으로 전환됐네요. 기업도 경험이 쌓이다 보니 연초에 비해 이제 제법 안정된 상태로 온라인 행사를 합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어느 정도 안정된 후에도 온라인 간담회나 행사가 계속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