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장학재단, 사랑의 쌀 나눔, 검정고시 교육지원과 임직원 나눔펀드가 있다.
평균 10년 넘게 지속해 온 나눔 활동들로, 28년 교육기업 에듀윌의 꾸준함이 묻어나는 행보 중 하나다. 특히 교육기업이다 보니, 학생들의 교육 지원에 적극 앞서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아예 지난 2009년, 서울시 교육청의 설립 허가를 받아 ‘장학재단’을 세웠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산하 재단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에 열중하지 못하는 중학생들에게 교육비의 일부를 후원해 오고 있다.
매년 초,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우수한 중학생들을 선정하고 에듀윌 장학재단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장학생 10명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중학교를 졸업하기까지 최대 3년간 매달 장학금을 지급 받게 된다.
2021년 제12기 장학생은 늦어도 내년 2월 중에 선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 장학금을 받고 있는 기존 장학생 21명 중 졸업하는 학생들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과 새로 선발되는 10명의 장학생들을 합친 인원이 최종으로 결정된다.
박명규 에듀윌 대표는 “지금까지 에듀윌의 발자취가 계속 이어지도록 국내 대표 교육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