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구 이오테크닉스 대표이사는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 5000만달러 수출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반도체 웨이퍼 열처리 장비 개발 및 양산화에 성공한 덕분이다.
특히 이오테크닉스는 창사 이래 2017년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출 절반을 수출을 통해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박 대표는 레이저소스 등 반도체 제조 장비 90% 이상의 국산화 성과를 이뤘으며, 매출의 10%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자체 기술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같은 관련 기술 확보는 연 48건 특허 출원으로 이어졌다.
매출 확대로 기대된다. 박 대표가 주도해 개발한 반도체 웨이퍼 열처리 장비는 향후 메모리 반도체 투자시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