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원장 주영창)은 경기도내 중소기업인 엔트리움과 함께 지난 23일 화성시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방역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화성시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 실천과 전문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우리나라 최대 종합복지관으로 융기원과 엔트리움은 항바이러스·항균 코팅액 '나비솔(NAVISOL)'을 활용해 복지관 내부시설을 코팅하는 방역활동을 수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융기원과 엔트리움 임직원이 함께 협동해 진행했다.
방역활동에 사용된 '나비솔(NAVISOL)'은 99% 이상의 항바이러스 효과와 3개월 이상 지속이 가능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복지관, 병원 등 교차 감염 우려가 있는 시설에 효과적인 물질이며, 엔트리움이 개발한 제품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기부 및 시공행사를 진행했다.
융기원은 지역공공연구기관으로서 지역친화·연구특화 사회공헌 활동 추진과 임직원 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정례화 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과 하나 되는 융합연구기관으로서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책무에 기여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첨단 소재 기술 기반 기업 엔트리움은 융기원 연구자창업지원제도에 힘입어 2013년 2월 에너지반도체연구센터에서 창업한 '융기원 창업 1호' 기업이며, 월 최대 100억원 규모까지 생산이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2017년 경기도 화성시 동탄으로 확장 이전했다.
또한,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제21회 2018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경기도 유망 기업이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