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는 제16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0)가 오는 15~16일 온라인으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강원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산업 발전과 참가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지만, 전시회에는 진단기기와 의료용 소모품, 생활의료기기 등 의료기기 제조기업 56개사가 참가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발굴한 미국, 중국, 일본 등 30개국 바이어 100여명을 초청해 1대 1 비즈니스 매칭 영상 상담회를 통해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 체험과 기업 판로 개척을 위해 일반 참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의료기기 특가판매전을 15~1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백종수 원장은 “코로나19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강원의료기기전시회가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자 의료기기인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