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대회 '2020 고양-한스타 SBO리그'가 내달 가수 인순이의 시구와 함께 서막을 올린다.
27일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회장 박정철, 한스타미디어 대표) 측은 연예인 야구대회 '2020 고양-한스타 SBO리그'가 내달 3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시작된다고 전했다.
이번 SBO리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5개월만에 시작된다.
리그는 다문화 대안학교 '해밀학교'의 이사장인 가수 인순이의 첫 시구와 함께 △인터미션(주장 오만석) 대 개그콘서트(주장 박성광) △올드브로스(주장 컬투 김태균) 대 라바(주장 변기수) 등의 개막경기로 서막을 올린다.
이후 인터미션·개그콘서트·그랜드슬램·스타즈·천하무적·BMB(이상 A조), 공놀이야·라바·올드브로스·조마조마·크루세이더스·폴라베어스 등 12개팀의 예선리그와 함께 크로스 토너먼트에 따른 준결승과 결승전(11월30일 예정)으로 진행된다.
시즌 전 리그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한 무관중 경기로 당분간 진행된다.
경기내용은 주관방송사인 STN의 라이브 중계를 통해 매주 월요일 밤 7시와 9시30분 IPTV(KT Olleh, LG U+, HCN, 딜라이브)와 한스타TV(유튜브),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 등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