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일상]코로나19로 확 찐 몸, 한라산 '혼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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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나날이 늘어만 가는 몸무게.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되고 사람 만나는 것조차 두려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을 다시 한 번 추스리기 위해 나 홀로 한라산 등정을 다녀왔습니다. 성판악 코스를 지나 한라산 정상 백록담을 사진으로 담아 봅니다. 우리나라 경제 상황처럼 백록담도 메말라 있네요. 코로나19라는 재앙이 장맛비에 말끔히 씻겨 나갔으면 합니다. 백록담에도, 우리나라 경제에도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길 기도합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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