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은 여의도연구원 원장에 지상욱 전 의원을 29일 임명했다. 통합당은 이날 오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와 여의도연구원 이사회를 열고 인선안을 의결했다.
지 전 의원은 미국 스탠포드 후버연구소 객원연구원을 역임하고 20대에 서울 중구성동을 의원을 지냈다. 지 전 의원은 여의도연구원 개혁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당명 개정과 당 홍보 전반을 책임질 홍보본부장에는 김수민 전 의원이 임명됐다. 김 전 의원은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공천을 받아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1대 총선에서 충부청주 청원에 통합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