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11일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에 '파워센터 송현점'을 신규 오픈한다.
전자랜드 파워센터 송현점은 다양한 가전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형 프리미엄 가전 매장이다. 1층에는 최근 재택근무가 많아지면서 수요도 늘어난 PC, 노트북, 모니터 등 컴퓨터 관련 가전을 모았다. 2층 TV존과 건강가전존에는 소파와 테이블을 비롯해 11대 안마의자를 배치해 쇼핑과 동시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3층에는 최근 편리미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식기세척기 등 주방가전과 의류관리가전을 집중 배치해, 고객이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전자랜드 파워센터 송현점은 고객의 효율적인 쇼핑을 위해 총 3개층 304평을 IT존, TV존, 건강가전존, 청소기존, 대형주방가전존, 소형주방가전존, 의류관리가전존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계절가전존에는 여름시즌에 맞춰 에어컨, 제습기, 서큘레이터, 선풍기 등을 모았다.
전자랜드는 오픈을 기념해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자랜드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가전제품 최대 할인폭을 TV 46%, 에어컨 44%, 제습기 30%, 공기청정기 12%, 선풍기 40%, 에어 서큘레이터 7%, 안마의자 42%까지 마련했다.
또한 전자랜드 파워센터 송현점은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결제 금액에 따라 찜냄비·접시세트·그릇세트·요변자기세트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각 제조사에서도 다양한 사은품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글라스락·에어프라이어를, LG전자는 후라이팬세트·냄비세트·UV살균건조기를, 위니아대우는 전기그릴·공기청정기·스팀다리미를, 쿠쿠전자는 그릇세트·에어서큘레이터 등을 구매금액과 구매제품에 따라 차등 증정한다.
윤종일 전자랜드 판촉그룹장은 “쇼핑뿐만 아니라 체험과 휴식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매장을 꾸몄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을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18일 전북 군산시 경암동에 '파워센터 군산본점'을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파워센터 군산본점에는 한국 브랜드 선호도 디자인가구 부문 1위인 벤스코리아와 함께 꾸민 신개념 주거공간을 선보인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