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에도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오는 8월 열린다.
창원시는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e스포츠협회 등이 참석한 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 기관들은 예정대로 8월 15∼16일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간담회와 함께 숙소인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과 경기장인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을 둘러봤다.
창원시는 지난해 12월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e스포츠대회를 유치했다. 전국 16개 시·도 대표가 참석해 e스포츠 기량을 겨룬다. 지난해에는 카트라이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등이 경기종목이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올해 경기종목, 상금 등을 곧 공개한다.
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