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한국동서발전, 중소기업 시험비용 할인·해외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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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한국동서발전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권오정 KTR 원장(왼쪽)과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한국동서발전이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KTR와 한국동서발전은 20일 경기 과천시 KTR 본원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협약에 따라 KTR는 한국동서발전 협력사 1300곳에 대해 시험수수료를 20% 할인한다.

또한 양 기관은 수출지원 전문 교육·기술정보를 교류하는 등 국내 기업 해외인증 획득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협력활동을 수행하기로 했다.

권오정 KTR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KTR 시험인증 기반과 수출지원 경험을 활용해 발전 중소기업 성장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면서 “한국동서발전과 관련 산업 발전과 국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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