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대표 신동호)가 유모차형 접이식 세발자전거 신제품 '케디(kedi)를 출시했다. '케디'는 아이와 엄마가 외출 시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유모차형 세발자전거 전문 기술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집약했다.
'유모차형 세발자전거'는 삼천리자전거에서 2013년 업계 최초로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우수한 품질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삼천리자전거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제품군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케디'는 몇 번의 조작으로 간편하게 차체를 접을 수 있는 프리미엄 완전 접이식 세발자전거다. 접으면 한 손으로도 간편하게 들고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콤팩트 한 차체와 8.7㎏의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성장단계별 4단계 변형 시스템을 갖추고, 아이 안전과 편안한 주행을 위한 장치, 엄마를 위한 편의 기능을 모두 적용했다.

성인 여성 혼자서도 손쉽게 제품을 이동할 수 있다. 승용차 트렁크에 무리 없이 실을 수 있으며, 대중 교통 이용 시에도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4단계 성장 맞춤 시스템'을 적용했다. 엄마와 아이가 서로 마주 볼 수 있는 '유모차 마주보기 단계', 엄마가 단독으로 주행하는 '유모차 단계', 보호자의 손잡이로 아이의 세발자전거 이동을 도와주는 '보호자 어시스트 단계'를 거쳐 혼자 자전거를 타는 '독립형 세발자전거 단계'까지 성장 단계별로 제품을 변형해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엄마와 아이 모두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문 기술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총 집약했다”며 “신제품 케디를 통해 아이는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엄마는 보다 편리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