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사용이 일상화되며 피부 트러블로 불편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트러블 케어 화장품을 찾는 수요도 증가했다.
애경산업은 피부 트러블 관리 화장품인 에이솔루션의 '아크네 클리어 스팟 트리트먼트'의 올해 1~2월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26% 성장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피부 트러블 증가로 트러블 전용 클렌징 제품의 사용도 증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에이솔루션 트러블 포커스 젠틀 클렌징폼' 매출은 22% 뛰었다.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면 마스크 내 발생한 습기와 피부 온도 상승으로 피지 분비가 많아져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애경산업 여드름 연구소 관계자는 “피부 트러블 관리를 위해서는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인지, 모공을 막지 않는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한 화장품인지를 확인해야 한다”며 “얼굴 전체가 아닌 부분 트러블을 위해서라면 에이솔루션 아크네 클리어 스팟 트리트먼트와 같은 부분 트러블 케어 전용 화장품을 사용해 피부를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