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광의료재단(이사장 김춘복)은 라이프센터 차움 제7대 원장으로 김종석 가정의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김종석 차움 신임 원장은 1970년생으로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를 거쳐 2014년 차 의과학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이후 라이프센터 차움에서 헬스라이프센터장, 외래진료부장 등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신임 원장은 차움 개원 초창기부터 '파워에이징'이라는 개념을 전파, 확장해왔다. '파워에이징'은 이미 발생한 질병의 치료뿐 아니라 건강과 질병 사이의 회색지대를 적극 관리해 미래에 발생가능한 질병을 예방한다는 개념이다. 김 신임 원장은 파워에이징 개념을 접목한 고객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시행하면서 차움을 미래형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종석 신임 원장은 “라이프센터 차움은 2010년 개원한 이래 국내외 고객만족을 위해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지난 10년 간 쌓아온 고객신뢰 및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K의료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차움을 이제는 국내를 넘어 해외환자까지 찾아오는 세계 최고의 항노화센터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