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소프트웨어(SW) 코딩강사 양성 프로그램 '안랩샘' 10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없으며 오는 23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안랩샘'은 SW 코딩강사 양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안랩과 소셜벤처 맘이랜서가 공동 운영한다. 안랩이 교육비 전액과 교육시설을 제공하고 맘이랜서는 교육 프로그램 구성과 실행을 담당한다.
10기 과정은 현장 참여가 어려운 수강 희망자를 위해 온라인 교육을 신설했다. 전 교육과정에 인공지능(AI) 개념과 트렌드 학습, AI 프로젝트 예제를 반영한 실습 커리큘럼을 포함했다.
오프라인 교육은 서울과 광주 지역에서 각각 열린다. 서울 교육은 안랩샘아카데미 전용 교육장(송파구 잠실)에서 진행되며 △스크래치 △아두이노 △앱인벤터 △파이선 △PBL(Project Based Learning) 퍼실리테이터 부문에서 각 45명, 총 225명을 모집한다. 광주 교육은 호남대 랄랄라스쿨(광주 서구)에서 진행되며 △스크래치 △아두이노 부문에서 각 35명, 총 70명을 모집한다.
온라인 과정은 스크래치 부문에 한해 60명을 모집한다. 시범 운영 후 확대할 계획이다.
기본적인 정보기술(IT) 활용 능력을 갖춘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력단절 여성 등 구직 중인 여성 인재를 우선 선발한다. 전체 모집 정원 20% 내에서 그 외 지원자(성별 관계 없이 구직 청년과 구직 시니어)를 선발한다.
지원은 오는 23일까지 '맘잡고'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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