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T커머스협회(회장 김형욱)는 머신러닝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과 'ICT 기반 Commerce 서비스 고도화 및 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한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세아이텍이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기술과 한국T커머스협회의 홈쇼핑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데이터를 적극 분석해 관련상품간 유사성 및 연관성 분석, 고객 실시간 관심사에 주목하는 개인화 추천 등 머신러닝 기반 커머스 고도화 서비스 모델 개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이 ICT 기반 새로운 커머스 서비스 모델 개발을 이끌어, T커머스 산업 사업 역량 증진뿐만 아니라 유통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세아이텍은 1990년에 설립돼 홈쇼핑 뿐만 아니라 공공, 금융, 제조, 유통, 플랜트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 머신러닝 분석 모델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품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T커머스협회는 2015년 출범 이래 5개 회원사(KTH, 티알엔, 신세계티비쇼핑, SK스토아, W쇼핑) 권익 향상과 ICT 융합 양방향 데이터방송, 중소기업 동반성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데이터홈쇼핑 사업자들의 산업 역량확장과 데이터방송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는 “양사 기술력과 역량을 더해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맞춰 현실적이고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머신러닝 전문기업으로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력 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한국T커머스협회 협회장은 “기존 홈쇼핑 시스템에 디지털 유통 신기술을 입힌 것이 T커머스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T커머스에 ICT 기반 방송통신 융합서비스를 접목해 새로운 쇼핑 미래를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