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소니, 모빌리티 안전 위한 '세이프티 코쿤' 개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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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CES 2020에서 5G, 인공지능(AI), 이미지센서 등 첨단기술을 모빌리티에 집약한 핵심 기술과 신제품을 공개했다.

소니는 차량 360도 주변을 감지해 차량 안전을 확보하는 '세이프티 코쿤' 개념을 제시하고 이를 '비전 S'라는 이름으로 구체화했다. 비전 S를 적용한 프로토타입 차량도 전시했다.

이 차량은 고감도·고화질 CMOS 이미지 센서로 차량 주변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다로 원거리 피사체를 고정밀 3D로 파악한다.

'센서 퓨전기술'로는 다양한 센서 디바이스를 결합해 안개, 역광, 야간주행 등 까다로운 환경에서 인식 정확도를 높인다. 'ToF 센싱 솔루션'은 차량 내부 사람과 사물을 감지해 '제스처 컨트롤' 등을 가능하게 한다.

소니는 PXW-Z450 숄더 캠코더, 엑스페리아 밀리미터웨이브 디바이스, 고화질 영상 압축전송 송신기 박스 등 5G 스포츠 라이브 방송 장비 등을 전시했다.

또 AI 기반 실시간 비디오 분석 기술을 통해 스포츠를 새롭게 즐기는 방법도 제시했다.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 CEO는 “소니는 창의력과 기술의 힘으로 사람과 공감하고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제품,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창의력과 소니의 기술을 결합했을 때 앞으로 가능성은 무한해진다”고 강조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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