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소셜기부' 누적 금액 10억원 눈앞

티몬은 올해로 10년째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셜기부' 누적 금액이 9억4253만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티몬에서 월 1회 실시하는 소셜기부는 국내외 비영리단체와 도움이 절실한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모금을 진행하는 형태다. 기부금은 수수료와 사업운영비를 제하지 않고 100% 사례 가정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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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총 16만9747명 고객이 참여했다. 1인당 평균 5553원을 기부한 셈이다. 밀알복지재단, 기아대책, 한국해비타트 등 20여개 국내외 비영리단체와 협력했다. 총 111회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는 12개 캠페인을 실시해 총 1억3600만원을 모금했다. 지난 4월에 진행한 '고성 속초 화재 임시 거주지 지원하기' 긴급 캠페인이 대표 사례다. 일주일 간 총 2100만원이 모금됐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새해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최선을 다해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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