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 中 선전에 종속회사 설립 추진…중화권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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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센은 이사회를 열고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등록자본금 150만달러(약 17억원) 규모 종속회사를 신규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종속회사(가칭 선전소프트센정보과학기술유한공사) 설립과 등기는 새해 1분기 내 완료할 예정이다.

선전소프트센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한 교육·의료 분야 솔루션 개발과 함께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신소재·신재료 개발과 중화권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한다. 선전시는 텐센트 본사가 위치하는 등 중국 정보통신기술(ICT) 메카로 소프트센이 중화권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최적지다.

회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신임 사내이사로 텐센트, 바이두 출신 웨이커준 기술담당 이사를 선임했다. 웨이커준 이사는 “선전소프트센은 기존 에듀센, 빅센메드 등 교육·의료 관련 솔루션과 아이티센 센골드 서비스플랫폼을 중화권 시장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개선하고 보완하는 개발 업무를 추진한다”면서 “선전지역 ICT 생태계와 연계해 중화권에서 활용도가 높은 새로운 솔루션이나 서비스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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