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23일 전북도 내 소외 아동청소년 300여명을 선정해 성탄선물을 전달했다.
24일부터는 도내 5개 시·군 양육시설 10개소에 자전거와 안전용품 100개 세트 등 약 30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한다.
LX는 23일 전북 내 공동생활가정 43개소 238여명과 시설 밖 아동청소년 62명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이어폰과 롱패딩, 캐릭터 인형과 레고 등 4300만 원 상당의 성탄선물을 제공했다.
이날 선물전달식에서 최창학 LX 사장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후 직접 공동생활가정을 방문했다.
24일 자전거 전달식에는 LX사이클 선수단 소속이자 국가대표인 장선재 코치가 강사로 초빙돼 직접 '자전거 안전교실'을 진행한다.
최창학 사장은 “복지 사각지대의 아동청소년들에게는 더욱 따스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전북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의 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