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교실을 열었다.
CJ푸드빌은 11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CJ푸드빌 아카데미'에서 서울 구로구 지역아동센터 아동 16명을 초청해 '뚜레쥬르 행복나눔데이'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문 파티시에 등으로 구성된 임직원 봉사단은 2019 뚜레쥬르 크리스마스 케이크인 '산타와 함께 파티 크리스마스'를 모티프로 한 산타 케이크를 아이들과 함께 만들었다. 아이들은 딸기가 샌드된 케이크 시트에 부드러운 생크림을 샌드한 뒤 각자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케이크를 개성 있게 장식했다. 케이크를 선물하고 싶은 사람에게 카드도 작성해 내가 만든 케이크를 뽐내는 발표 시간도 가졌다.
한편, CJ푸드빌 임직원 봉사단은 13일 오후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지역아동센터 4곳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총 100명의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인기 제품인 고구마 케이크를 만드는 체험 학습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에게 임직원들의 재능을 기부하며 소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모두가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뜻 깊었고,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푸드빌 행복나눔데이는 임직원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사내 브랜드별 업(業) 연계성과 전문성을 살린 특화 활동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봉사를 기획〃실행하면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